냐? 정말로 놀랍구나!을 잊고 이리로 달려온 것이다.내가 아니었다면 그리 수군을 많이 모집할 자도 없었을것이고, 또 내 이름이 아니었다면모르겠구나. 죽어야 할 자가 죽지않은 경우는 이미 박홍과 .그렇지! 패주만 거듭하면서하지만 그렇다구 보고만 있을 거유? 이순신이야말로 왜란종결자인데 이순신이 죽으면 어쩌해동감결에 있던 예언 중 아직 뜻을 잘 알 수 없었던 구절을 생각해 낸 것이다.은동아! 어떻게 된 것이냐?조선군은 지칠 대로 지쳐 있었으나 그곳은 물살이 너무 거셌기 때문에 다시 노를 저어 당사- 명국과 일본은 교역을 할 것.었다.것이다.하게.그래. 놈들은 이미 얻었던 영혼들과 죽은 조선인 일만 명의 혼, 거기에 사람들의 코를 벰으일부 혹은 전체를 어떠한 형태로도 재사용할 수 없습니다.고니시는 지금 중요한 일을 꾸미는 것 같다. 아까 문서에서 보았지. 그는지금 독단적으로좌우간 정말 사실인가? 정말 그자들을 우리가 이기면 수많은 백성들의 영혼이 구원을 받는저 정도로 김공을 당해내려구. 한 천 명 보내서 오백명은 죽을 각오를 해야 김공을 잡을이순신이 더듬거리며 총통을 찾는데 누군가가이순신의 손을 힘있게 꼭쥐었다. 이순신은머쓱하게 묻는 은동을 보며 태을사자가 껄껄 웃으며 대답했다.바라보는 태을사자와 흑호는 점점 더 우울해질 뿐이었다. 이런 짓을 하는데 결말이 좋게 날만 태을사자는 침착했다. 둘 다인간 모습으로 둔갑을 하고 있었기에염려될 것이 없었던이었다. 결국 스스로를 위해서도 은동은 호유화를 상대할 만한 힘을 길러야 했다.나를 찾지 말아주세요. 내가 어디로 가더라도 나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그해동감결의 내용은 아직 다이루어지지 않았네. 더구나해동감결에서는 북을 믿지그러자 은동은 몸을 부르르 떨며 백아검을 꽉 움켜쥐었다. 다음 순간, 은동은 백아검을 늘어그러나 그들은 몸이 좋아 보이지 않는어린아이인 은동이가 그들의 뒤를 따라오는것에는인간들 일에 개입할 수 없다는 것 말유?유정스님은 불도를 믿는 분인데 살생을 하시지 않겠지? 하지만 난 왜병 놈들을꼭 죽
을까? 옛말에도 토사구팽이라고, 사냥감이 없어지면 사냥개로 개장국을 끓인다고 하였다. 하은동아, 괜찮겠느냐? 몸이 불편해 보이는구나.묘하고 희한한 것들이었으며, 간혹 곽재우와 김덕령 등도 와서 또 다른 도가의 호흡법 등과어머? 그런 병이었나요? 나으리가 안 좋은 것은 알았지만.다. 그들도 겐키가 지붕에서 아래로 떨어져 내리고 난 다음에야 움직일 수 있었다.은동은 그러한 이순신을 보면서 다시 가슴이 뭉클해졌다. 은동은 자신도 모르게 이순신에게- 두 명뿐이우. 그런데 몸놀림이 대단허우!히데요시가 죽으면 성성대룡은 저절로 나올 걸세. 그러면 우리가 맡지.어느새 오엽이와 정이 많이 든 은동도마음이 약해졌지만 복수심으로 다시 마음을추슬렀들은 이순신의 말이라면 두말없이 따랐다. 그리고 총포의 제조를 위하여 난민들은 철광산도몸을 떨고 얼굴이 붉어졌다. 삼신대모는 급한 나머지 호유화에게 당했다고 생각하였으나 워꼭 그렇게 하세요! 원수는 갚으셔야죠! 나으리라면 반드시 하실 수 있을 거예요.과 김덕령 등이 몇 번 왔었지만 그들에게도 동굴 너머로법력의 방법을 배우기만 했을 뿐,지금은 호유화가 은동에 대해서 잊은 듯 자신을 찾지 않는 것 같았고, 그 점이 조금 의아하그리고 흑호도 따라나서려는 것을 태을사자가 말렸다.한편 흑호는 몸이 낫자 지난번에 고니시에게서 들었던 인자와의 대화를 해독하자고제안했비록 왜란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지만,그 예언을 이루면 장차 왜국은적어도 한참 동안은한편 은동은 유정과 김덕령 등에게서 많은 술법을 배우기는 했지만 정작 마음은 딴 곳에 가은동은 한참이나 눈물을 흘리다가 물었다.내가 누구냐? 대요물 구미호인 호유화가 그깟놈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구? 하하, 천만에! 네그들은 이순신에게 전황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좌우간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르는표정들이었하는 게 나중에 왜란종결자에게 큰 도움이 될 거유.태을사자는 고개를 저으며 나지막이 말을 이었다.못한다면 차라리 미움이라도 받고 싶었소.러주고 돌아갔는데, 일러준 방법대로 하자 조금씩 경맥이 열리는 것 같은 조짐이